부채율 7868%의 양평지방공사의 성과급잔치라는 신문기사를 읽고
IMF 원조상황을 벗어나기위해 공적자금이 얼마나 투입되었는지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그 투입된 공적자금들은 얼마나 실효성이 있었는지...
주인없고 책임없는 돈으로 알고 너도 나도 자기 주머니 불리기에 사용되진 않았는지.
공기업들의 모럴해저드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님은
이사회가 아직 공정한 사회가 아님을 반증하게 된다.
부채율과 성과급지급은 엄밀히 말하면
비교 기준상에 약간의 성격이 다를수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실제도 약간 고려해야 할 상황들이 있다.
그러나 그 사실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그 구성원들이 부채율을 줄이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가
우선 기준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그 노력의 결과를 치하하고 보상해야 함이 옳지 않은가.
(*긴급하게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잘못 지급된 성과급은 소급 회수하길 바란다.
일벌백계하여 근본으로 삼아야함은 물론이다.)
지금도 다음해 예산을 따내기 위해 안써도 되어야 할 곳에 돈을 쓰고 있는지자체가 허다하다.
지금 당장 도로포장이나 도로 수리공사하는 곳을 살펴보면
과연 그 공사가 그 정도의 예산을 잡아서 진행해야 할 정도로 긴급한 것인가.
의문 투성이 이다.(꼭써야 배분되는 예산집행의 방법이 잘못되었음을 누누히 이야기되어왔는데
아직도 구태의연한 방법들을 쓰고있는 집행자 여러분 제발 정신 차리세요)
타산지석(他山之石)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우리 개인 스스로는 도덕적 재무장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나 부터 밝고 건전해져야 사회가 조금이라도 공정하게 되지않을까.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할 말을 바로 하려면 우리가 바르게 서야하기 때문임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건강하고 편안한 날들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