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기

까치까치 설날은

피터 하 2009. 1. 23. 12:13

신정보다는 구정이라 불리우는

진짜 우리 설이 훨씬 더 좋다.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일까.

분명 해가 바뀌는 것은 신정이고 1월1일이건만

우리의 설이 좋은 것은 형언할 수 없는 정서이다.

설에 대한 기억들과 그 감동들...

물론 매번 좋은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설레고 기다려진다.

주머니가 가벼워진 요즈음엔

조카들의 용돈 걱정까지 더해지면 안타까웁다.

올해엔 좀더 많은 용돈을 준비해야겠다.

 

기다려지던 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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